저신용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은행들 집행률 최대 60% 격차

입력 2020-10-25 16:52   수정 2020-10-26 01:23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2차 코로나 대출’에서 저신용자에 대한 집행 실적이 은행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소상공인 2차 대출 집행 규모(21일 기준)는 1조4569억원(10만7665건)이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로 영업이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돕겠다며 정부가 대출금의 95%를 보증하는 조건으로 일선 은행을 통해 연 2~3%로 최대 2000만원을 빌려주고 있다.

2차 대출의 접수 대비 집행률은 고신용자(1~3등급)와 중신용자(4~7등급)에서는 각각 90%대와 70~80%대로 은행별 편차가 작았다. 하지만 8등급 이하 저신용자 대출(1357건, 177억원)의 집행률은 은행에 따라 31.1%에서 92.0%로 나타났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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