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제일풍경채' 등 6305가구 분양

이달 마지막 주에는 전국 12개 단지에서 6305가구의 아파트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 중 74%인 4663가구가 경기도에서 나온다. 서울 분양 물량은 ‘제로(0)’다.


2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에서는 27일 수원시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를 시작으로 28일 파주시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고양시 덕양구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등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 들어서는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7개 동, 1251가구(전용면적 79~107㎡)로 이뤄진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분당선 매탄권선역과 망포역이 있다.

제일건설이 운정신도시3지구 A5블록에 짓는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28층, 24개 동, 1926가구(전용 59~84㎡) 규모다. 자유로, 제2자유로와 같은 광역도로망이 인접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834가구(전용 59~84㎡)로 조성되는 대곡역 롯데캐슬은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대곡역이 가깝다. 대곡역에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이 2023년 개통하면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부산에서는 동원개발이 오는 28일 부산진구 당감동 일원에 들어서는 ‘서면 비스타동원’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6층, 6개 동, 806가구(전용 59~84㎡) 규모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가야역·동의대역이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12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경기에서는 화성시 반정동 ‘반정 아이파크 캐슬’(2364가구), 안성시 공도읍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1696가구) 등이 30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같은 날 대구에서도 동구 신암동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862가구), 수성구 두산동 ‘호반써밋 수성’(469가구) 등이 개관한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