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2개 부문 후보…3년 연속 수상할까

입력 2020-10-27 10:13   수정 2020-10-27 10:15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에서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팝/록(Pop/Rock)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Favorite Duo or Group)'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 노미네이트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처음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3년 연속 해당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비롯해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과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까지 후보에 오른 모든 부문에서 트로피를 받아 한국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신기록도 세웠다.

올해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이 또 다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 후보에는 방탄소년단 외에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 마룬5(Maroon 5)가 올랐다. 앞서 열렸던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 부문 트로피를 두고 맞붙었던 조나스 브라더스, 마룬5와는 또 한번 경합하게 됐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조나스 브라더스가 수상의 영광을 품에 안았다.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8시(미국 동부시간) 개최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는 11월 20일에는 새 앨범 'BE(Deluxe Edition)'를 발표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음악뿐만 아니라 콘셉트와 구성, 디자인, 뮤직비디오에 이르기까지 새 앨범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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