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소중함 알아"…CIX, 완성도 작정한 11개월 만의 컴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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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27 16:00   수정 2020-10-27 16:02

"무대 소중함 알아"…CIX, 완성도 작정한 11개월 만의 컴백 [종합]


그룹 CIX가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27일 오후 세 번째 EP 앨범 '안녕, 낯선시간('HELLO' Chapter 3. Hello, Strange Tim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약 11개월 만의 컴백. 당초 CIX는 지난 6월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멤버 배진영의 발목 부상으로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BX는 "팬 여러분들께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그만큼 더 떨렸다. 떨림을 잘 간직하고 있다가 무대에서 마음껏 표출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승훈 역시 "멤버 다섯 명이 정말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고, 배진영은 "기분 좋은 설렘인 것 같다. 기다려준 픽스(공식 팬덤명)분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했다.

배진영은 직접 건강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발목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간 팬 여러분들이나 회사 스태프분들을 보면서 마음이 무거웠다. 이번 일을 계기로 무대의 소중함과 절실함을 더 알았다. 팬분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 앨범은 'HELLO' 시리즈 서사의 마지막 장으로, 전작 '안녕, 낯선사람', '안녕, 낯선공간'을 통해 탄탄한 세계관을 구축한 CIX는 이번 앨범 안에서 5개의 지옥이라는 설정 아래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각자 부여받은 캐릭터의 시간을 연기했다. 타이틀곡 '정글(Jungle)'을 비롯해 '무브 마이 바디(Move My Body)', '혹시라도 실수로 아름다운 널 해치지 않게(Change Me)', '스위치 잇 업(Switch It Up)', '반항아(Rebel)'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연작 시리즈의 일관된 메시지 전달을 위해 CIX는 전작에 이어 안무팀, 프로듀서, 작사, 작곡자, 뮤직비디오팀, 포토그래퍼 등 모든 스태프를 변경 없이 작업했다.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 및 영상물을 선보이겠다는 각오가 반영됐다. BX는 "세계적인 프로듀서분들의 참여로 앨범이 더 풍성해진 것 같다고 생각한다. (퍼포먼스적으로도) 댄서분들과 처음 함께하는 만큼 CIX만의 유니크한 무대를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타이틀곡 '정글'은 구원받고자 하는 대상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되려 지배당할 수밖에 없는 처절한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 강렬한 비트의 팝 댄스 곡이다. 오르간 사운드의 웅장한 느낌과 강렬한 리듬, 거친 샤우팅과 호흡을 직관적인 표현해 강한 여운을 자아낸다. CIX는 "정글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우거진 숲이 생각나는 것 같다"며 "다른 의미로는 경쟁이 심하고 사람 사이에 신뢰를 찾기 어려운 상황을 비유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안무에는 세계적인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와 안무가 최영준이 참여했다. CIX는 "전체적인 구성은 최영준 안무가님이 해주셨고, 포인트 안무는 저스트 절크가 작업해줬다. 처음해보는 시도였는데 안무가 풍성해져서 다들 만족했다"며 흐뭇해했다.


올해 데뷔 1주년을 넘긴 CIX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트윗 언급량이 급증한 '라이징 K-POP 아티스트'에서 8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BX는 "이렇게 값진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전 세계에 있는 픽스 여러분들 덕분이라 생각한다. 훌륭한 선·후배님들 사이에 이름을 올려 영광이다. 앞으로도 더 사랑스러운 CIX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했던 온라인 팬미팅을 떠올리기도 했다. CIX는 "얼마 전 처음으로 온라인 팬미팅을 했다. 실시간으로 팬들의 피드백을 받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SNS 통해 팬분들과 소통할 거고, 다채로운 자체 콘텐츠들도 보여드릴 거다.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이 가능한 방법도 이야기 중이다"고 말했다.

어떤 부분에서 성장을 체감하느냐는 물음에는 "아직 데뷔한 지 1년째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앞으로 많은 활동을 통해 픽스 여러분들께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들은 "업그레이드된 CIX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CIX의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늦은 밤까지 연습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그룹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CIX의 세 번째 EP 앨범 '안녕, 낯선시간'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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