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성캠핑' 이상윤X조달환, '캐나다 감성' 캠핑->짚라인X랍스터 먹방 '찐'행복

입력 2020-10-28 00:55   수정 2020-10-28 00:57

'갬성캠핑'(사진=JTBC)

캠퍼들이 이상윤, 조달환이 랍스터 파티에 찐행복을 느꼈다.

27일 JTBC에서 방송된 '갬성캠핑'에는 캠퍼들의 강원도 정선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캐나다 감성'으로 이번 캠핑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소담은 자신의 지인이라고 알려진 캠핑 친구에 관해 "저를 친하다고 소개했지만, 사실은 4번밖에 만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 이상윤이었다.

캠퍼들은 정선에서 짚 와이어 체험을 하기도 했다. 안영미와 솔라가 첫 주자로 나섰다. 솔라는 비명을 내지른 반면 안영미는 욕을 퍼부었다. 이상윤은 캠퍼들에게 "다들 눈물 좀 났냐"고 물었다. 캠퍼들은 "얼굴에 있는 물이란 물은 다 나왔다" "이렇게 눈물샘을 자극하겠다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캠퍼들은 '캐나다 감성' 여행지의 정박지인 평창의 육십마지기로 향했다. 손나은은 "이렇게 올라온 보람이 있는 풍경이다"고 감탄했다. 기념사진을 남긴 캠퍼들은 이어 정선시장에서 포장해온 먹거리를 풀었다.

이때 배우 조달환이 이상윤의 초대를 받고 깜짝 등장했다. 그는 박소담, 안영미와도 친분을 자랑했다. 캠퍼들은 정선 시장에서 사온 콧등치기 국수와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등이 포함된 모듬전으로 점심을 먹었다.

이어 캠퍼들은 캠핑과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랍스터 찜, 구이, 라면, 내장 볶음밥에 조달환이 가져온 흑염소 숯불구이가 주메뉴였다. 손나은도 그레이비 소스와 치즈를 얹은 캐나다식 감자튀김 '푸틴'을 만들었다. 랍스터 구이를 맛 본 멤버들은 "탱글탱글하다", "살이 어마어마하네", "미쳤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조달환이 준비해 온 흑염소 구이도 극찬 세례가 쏟아졌다. "또 생각날 것 같다", "진짜 맛있다"라는 멤버들의 반응에 조달환은 뿌듯해 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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