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졸업작품, 2년 연속 공모전 수상 쾌거

입력 2020-10-28 08:59   수정 2020-10-28 09:01

대전 비쥬얼아트-테크 어워즈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2년 연속 수상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영상VFX 졸업작품들이 2020 비쥬얼아트-테크 어워즈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20 대전 비쥬얼아트-테크 어워즈는 시각효과분야 발전에 기여할 만한 작품이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작품제작에 기여한 우수한 아티스트들을 발굴하여 포상을 수여하는 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연속 수상쾌거를 이룬 비쥬얼아트-테크 어워즈는 아마추어는 물론 현업에 활동하는 VFX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대한민국 최대의 공모전으로 본선에 오른 작품은 온라인투표(30%) 전문가심사(70%)를 합산해 수상작품이 정해졌다.

영상애니메이션학과 4학년 최영진(팀장), 곽예린, 김다솜 씨들이 공동제작한 ‘The Train of Life’가 영애의 대상(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동엽(팀장), 김영석, 오미나, 최준영, 이민규 씨의 작품 ‘ First Setp’은 최우수상(상금 200만원), 김가현(팀장), 안수연, 정이슬 씨는 공동제작한 ‘악(惡)’이 우수상(상금 100만원), 민청식(팀장), 이재성, 김동현, 송건희 씨들의 작품 ‘Absence’가 장려상(상금 50만원)를 수상했다.

수상한 모든 작품들은 LINC+사업단 모듈형 캡스톤디자인 지원프로그램를 활용해 영상애니메이션학과에서 진행한 수업의 결과물이다.

대상을 수상한 는 달리고 싶어하는 장난감 기차의 꿈을 시각화한 작품으로 “사람이 무언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헤르만헷세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속에 담아낸 작품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은 아폴로13호의 달착륙과정을 전문가못지 않은 시각적 디테일속에서 VFX 영상속에서 표현한 작품으로 기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됐다.

우수상을 받은 <악(惡)>은 악령이 지배하는 마을을 배경으로 펼처지는 공포물로써 각 장면마다 시각적 디테일은 물론, 연출력이 뛰어난 작품이다.

장려상을 받은 는 다양한 장소를 느껴지는 공허와 부재감을 뛰어난 공간. 시각적 미장센속에서 표현한 영상작품이다.

지도를 담당한 김시현 교수는 “학생들이 아마추어는 물론 시각효과 전문가들과 당당히 경쟁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공모전의 모든 상을 휩쓸었다”며 “수상 소식은 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 학생들과 교수들이 이루어낸 현장. 실무중심의 완성도 높은 교육의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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