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필기 시험 합격자 10명 중 4명은 여성…역대 최대

입력 2020-10-29 18:00   수정 2020-10-29 18:44

국가공무원 7급 필기시험 합격자 10명 중 네 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합격률이 4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사혁신처는 2020년도 7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1009명과 일반외교 분야 외교관후보자 2차시험 합격자 60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9일 발표했다. 지난달 26일 치러진 7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2만3255명이 응시해 30.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외교관후보자 2차 시험 경쟁률은 6.8 대 1이었다.

올해 7급 공채 필기시험의 경우 여성 합격자가 전체 합격자의 40.5%(409명)를 차지했다. 여성 비중이 지난해(37.8%)보다 2.7%포인트 증가했다. 외교관후보자 2차시험 합격자의 여성 비율은 53.3%(3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5.7%포인트 늘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7급 공채 필기시험 경우 28.3세로 지난해(28.6세)와 비교해 0.3세 낮아졌다. 외교관후보자 2차시험의 합격자 평균 연령도 26.3세로 전년(26.8세) 대비 0.5세 내려갔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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