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탱이형, 그립다"…故 김주혁 3주기

입력 2020-10-30 09:43   수정 2020-10-30 09:45


배우 고(故)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지 3년이 지났다.

지난 29일 데프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 김주혁의 산소에 다녀왔다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테프콘은 "많은 분들이 여전히 주혁이형을 그리워하고 기억하고 계시다"라며 "오늘따라 더 생각나는 형의 따뜻한 미소가 너무 그립다. 형 사랑한다"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고 김주혁의 묘지에는 많은 팬들이 남기고 간 사진, 그림들이 놓여있다.


고 김주혁은 고 김무생의 아들로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비밀은 없다'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 출연하면서 '구탱이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도로에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사고 직후 김주혁은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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