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프' 시작…K5 2640만·투싼 2870만원

입력 2020-11-01 11:13   수정 2020-11-01 14:05


완성차업체들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대거 참여한다. 연말을 앞두고 대대적인 할인 경쟁에 돌입해 막판 판매고를 올리겠다는 의도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1~15일 진행되는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가해 승용차·상용차 등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할인을 진행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정부가 직접 주관하는 대규모 할인·문화 행사다. 올해는 총 1633개 기업이 참여해 2016년 첫 개최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할인 대상 및 규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10% △투싼 8% △코나 전기차(EV) 5~8% △쏘나타 3~5% △신형 싼타페(디젤) 2~3% △신형 그랜저 2% △넥쏘 100만원 등이다. 선착순 1만3000대 한정이다. 이달 출고하면 30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용 차량도 650대 한정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엑시언트 20% △뉴파워트럭 8% △유니버스 5% △파비스 2.3% △카운티(2018년형) 1% 등이다.

기아자동차도 '기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8개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토닉 7~10% △스포티지 7% △K7(HEV 포함)·니로 HEV 5~7% △K3·K5(HEV 포함) 3~5% △모닝 2~4% △모하비 2~3% 등이다.

한국GM은 쉐보레 말리부·트랙스·이쿼녹스 등을 대상으로 차량가의 10%를 지원한다. 선수금과 이자가 없는 '더블 제로' 48개월 무이자 할부, 연 이율 1%의 저리 장기 할부 프로그램(72개월) 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다. 5년 혹은 10만㎞ 무상 보증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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