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팽현숙, 팽락 패밀리 여행 고함친 사연은

입력 2020-11-01 12:22   수정 2020-11-01 12:24

팽현숙, 최양락(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팽현숙이 즐거운 캠핑 도중 분노의 고함을 내질렀다.

11월 1일(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팽락 가족의 결혼기념일 여행 2탄이 공개된다.

팽현숙의 로망을 가득 담은 캠핑 여행 중 해가 저물자 최양락과 자녀들은 현숙을 쉬게 한 뒤 식사 준비에 나섰다. 최양락은 서툰 두 자녀에게 거들먹거리며 훈수를 두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입만 산(?) 캠핑 고수의 면모로 웃음을 유발했다.

양락의 훈수에 지친 딸 하나는 잔소리 차단을 위해 아빠에게 맥주를 권했고, 기분이 좋아진 최양락은 팽현숙 몰래 연달아 세 캔이나 마셨다. 결국 양락은 식사 시간에 별안간 뒤로 넘어져 팽현숙에게 취한 걸 들키고 말았다. 이에 분노한 팽현숙은 “이 인간아!” “이렇게 취해서 무슨 32주년 결혼기념일이냐! 아빠 빼고 해”라며 폭발했다.

한편, 팽락 부부는 서툴지만 부모님을 위해 정성스러운 여행을 준비한 하나와 혁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네 사람은 처음으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터놓으며 진심어린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팽락 패밀리의 좌충우돌 여행 2탄은 11월 1일(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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