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도경완X연우X하영, 말 안 해도 시끄러운 도머치 토커 가족 '최고의 1분'

입력 2020-11-02 09:45   수정 2020-11-02 09:47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플갱어 가족의 요절복통 묵언 수행 현장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11월 2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월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54회 '널 만나 완전히 꽃 피었어' 편은 수도권 기준 11.5%(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도플갱어 가족이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느끼기 위해 템플스테이를 떠난 도플갱어 가족의 좌충우돌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것.

특히 ‘도머치 토커’라 불릴 만큼 말이 많은 도플갱어 가족의 묵언수행 현장이 눈길을 끌었다. 경완 아빠는 아이들에게 인내심과 참을성을 기르기 위해 이번 수행을 준비했다. 진지한 자세로 수행에 임하는 연우와 달리 하영이는 묵언 수행 자체를 어려워했다.

이에 하영이는 연우가 수행을 하는 텐트에 입장해 연우에게 쉴 새 없이 말을 걸었다. 착한 연우는 묵언 수행을 하는 와중에도 하영이에게 묵언 수행을 알려주려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말을 안 해도 어딘가 시끄러운 경완 아빠와 연우 부자의 의사소통 과정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고양이를 발견한 하영이는 텐트 탈출을 시도했다. 이때 연우는 엉망이 된 텐트에서 혼자 참아보려 노력했지만, 결국 텐트에 발이 낀 하영이 때문에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결국 도플갱어 가족의 묵언 수행은 하영이로 인해 강제 엔딩을 맞았다.

경완 아빠는 아쉬워하는 연우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말을 아끼고 참는 버릇을 가져야 한다”고 교훈을 안겨줬다. 연우가 말 한마디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게 된 이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4.6%까지 치솟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주 아빠와 함께 새로운 것을 배우고, 느끼며 성장하는 투꼼남매 연우와 하영이. 이 과정에서 언제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앞으로 투꼼남매가 ‘슈돌’을 통해 또 어떤 추억을 쌓을지, 이를 통해 어떤 웃음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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