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오늘(2일) 첫방, 엄지원 갑.분 쌈바 댄스 삼매경 포착

입력 2020-11-02 17:04   수정 2020-11-02 17:06

‘산후조리원’ 엄지원 (사진제공= tvN)

‘산후조리원’이 산후 세계로 들어선 엄지원의 대환장 파티 현장을 포착했다.

오늘(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이 화려한 조명 속에서 뜻밖의(?) 쌈바 댄스 타임에 빠진 엄지원의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에는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쌈바 댄스에 집중하고 있는 엄지원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제 갓 산후 세계로 입성한 그녀를 위한 축하 파티라도 열리는 듯 마치 축제의 한 장면 같아 보이지만, 정작 그 주인공인 엄지원의 표정은 행복과는 거리가 먼 것처럼 느껴진다.

특히 이번 스틸에서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바로 댄스 타임이 열린 장소가 병원이라는 것이다. 쌈바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장소에서 병원복을 입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한참 댄스에 몰입 중인 엄지원의 스틸은 ‘산후조리원’에서 펼쳐질 예측 불허의 상황들은 무엇일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극 중 엄지원이 맡은 캐릭터는 회사 내에서는 최연소 상무였지만 임신과 동시에 최고령 산모가 되어버린 오현진이라는 인물이다.

사회에서는 그 능력을 인정받았었지만, 난생 처음 겪는 출산 과정과 산후 세계에 본격적으로 들어서게 되면서부터는 멘붕 상태에 빠진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역시 그녀에게 닥친 범상치 않은 상황을 예고하며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산후조리원’은 코미디, 드라마, 스릴러, 공포, 미스터리 등 다채로운 장르적 묘미를 선보인다는 점이 이 작품의 매력 포인트로 손꼽혔던 상황. 그를 위한 장치로 영화 패러디와 상상 장면 등을 적극 활용한 풍성한 볼거리로 꽉 채워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

이에 제작진은 “오늘(2일) 첫 방송에서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를 겪는 현진(엄지원)의 눈물과 웃음의 대환장 파티가 펼쳐질 예정이다. 출산을 경험해 보신 분들이라면 더더욱 폭풍 공감을 할 것. 기대하셔도 좋다. 오늘 밤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로 오늘(2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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