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홍주, "천하장사 백승일, 첫날부터 집에 안 보내려해"

입력 2020-11-02 21:09   수정 2020-11-02 21:11

'애로부부'(사진=채널 A)

SKY와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나선 '소년 천하장사' 출신 백승일과 가수 홍주가 뜨거운 침실 토크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2일 방송될 '애로부부'의 속터뷰에는 강호동의 기록을 깨고 데뷔 6개월 만, 17세의 나이에 최연소 천하장사가 된 백승일, 그리고 그와 9년째 결혼생활 중인 트로트 가수 아내 홍주가 출연한다.

현재는 아내와 같은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백승일은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 우연히 TV 초대가수로 나온 걸 봤는데 노래를 너무 잘해서 소파에 누워 있다가 벌떡 일어났다"며 "너무 제 스타일이었다"고 아내의 첫인상을 돌아봤다.

이어 백승일은 "그런데 지인이 아내와 친분이 있다고 해서 꼭 만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해서 운명적으로 남편 백승일을 만나게 된 홍주는 "남편과의 첫 만남 자리에서, 남편이 버선발로 눈이 부리부리해서 달려오는데 저는 너무 무서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만난 첫날부터 저를 집에 안 보내려고 해서 너무 힘들었다. 내일 스케줄이 있어서 안된다고 해도 막무가내였다"며 "천하장사가 된 이유가 있다. 열 번 찍어서 안 되면 힘으로 뽑는다"고 남편의 남다른 근성을 설명했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홍주는 "연애하고 3번째쯤 만났을 땐데, 가기로 한 곳에 도착했는데도 남편이 차에서 안 내려서 굉장히 의아한 적이 있었다"고 말해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어 예상치 못한 사실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또 남편 백승일은 "정말 '애로부부'에 나오고 싶었습니다. 이 사람이 문을 안 열어줘요"라고 유쾌한 부부에게도 숨은 고민이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백승일&홍주 부부의 역대급 연애담과, 뜨거운 침실 토크 배틀은 2일 오후 10시 SKY와 채널A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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