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 이연복, "축농증 수술로 후각 잃어"...셰프로서 치명적 약점 고백

입력 2020-11-02 22:43   수정 2020-11-02 22:45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연복이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 셰프로서 치명적인 약점을 고백했다 .

2일 오후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이하 밥먹다)에는 이연복이 출연했다.

이날 축농증 수술을 했다는 이연복은 "신경을 잘 못 건드렸다. 몇 달이 지나도 냄새가 안 나서 좀 지나면 괜찮겠지 했다. 나중에 검사했는데 냄새가 안 나더라. 그 이후에 수술을 네 번을 더 했는데 (안 됐다). 26살 때였다. 햇양파랑 사과를 구분하지 못한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연복은 "사람들한테 숨겼다. 직업이 요리사니까 나한테 너무 치명적이다"며 "그래서 이후에 입맛이라도 살려야겠다고 생각해서 담배 안 피우고 과음 안 하고 아침 안 먹고, 이거 세 개는 했다. 우리가 배부른 상태에서 요리하면 간을 정확하게 못 본다"라며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했음을 밝혔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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