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 ‘취미 부자’ 송민호가 만난 닮은 꼴 집주인 ‘취미 만수르’

입력 2020-11-03 18:34   수정 2020-11-03 18:35

‘서울집’ 송민호와 이수근 (사진= JTBC 제공)

이수근과 송민호가 ‘취미 만수르’를 만났다.

JTBC ‘서울인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 네 번째 홈투어를 떠난다. 이날 방송에는 솔로로 돌아온 가수 송민호가 게스트로 합류해 이수근과 ‘찐친’호흡을 선보인다.

이수근과 송민호는 ‘취미 만수르’ 집주인이 사는 집으로 홈투어를 떠났다. 평소 사진, 미술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 송민호와 낚시, 당구 등의 취미 생활을 하는 이수근은 본인들과 비슷한 코드의 주인공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어린 세 아들을 위해 육아 휴직을 했다는 아이들의 아빠이자 집주인은 육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며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인도어(indoor)' 취미 활동 공간을 공개했다.

1층에 위치한 70여 마리의 물고기들이 사는 2.7m의 초대형 어항을 시작으로 목공, 화초 가꾸기, 캠핑 등 무려 10여 가지의 취미 생활들이 끊임없이 공개되자 취미 부자 송민호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송민호는 “혹시 육아 휴직이 아니라 취미 휴직 아니냐?”고 집주인에게 묻기도 했다.

홈투어를 하던 송민호는 집주인의 특별한 공간에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말이 많아지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여긴 진짜 나의 로망”이라며 진심으로 부러워하고 눈을 떼지 못했을 정도.

‘취미 만수르’ 집주인의 취미 활동의 하이라이트는 집 마당에서 공개됐다. 마당으로 들어와 주차한 차량에서 단 몇 분 만에 루프탑 텐트가 완성되고, 순식간에 우리집 마당이 오토캠핑장으로 변신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송민호는 난생처음 루프탑 텐트에 올라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집주인 부부는 따뜻한 음료와 마시멜로를 준비하며 ‘갬성’캠핑을 함께 하려 했지만, 이수근은 마시멜로를 어묵으로 착각해 부부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세 아들의 육아를 위해 ‘아빠 육아 휴직’을 감행했다는 집주인은 바쁜 회사 생활 때문에 소원해졌던 아이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YES DAY’라는 자신만의 육아법을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두 아이 아빠인 이수근이 너무 좋은 육아법이라며 감탄한 ‘YES DAY’ 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모두가 꿈꾸는 드림하우스에 대한 로망을 대리만족시켜 줄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4회는 오는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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