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엘리자베스2세 여왕, 코로나 피해 다시 윈저성으로

입력 2020-11-03 07:39   수정 2020-11-03 07:44


영국 엘리자베스 2세(94) 여왕과 부군 필립공(99)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다시 윈저성으로 돌아갔다.

2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 뉴스 등에 따르면 버킹엄궁은 이날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필립공이 영국 동부 노퍽주의 샌드링엄 영지에서 윈저성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가 다시 급속도로 확산하자 오는 5일부터 잉글랜드 전역에 '락다운(봉쇄조치)'를 재도입하기로 했다.

버킹엄궁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내외가 당분간 윈저성에 머물 것이라고 했다.

여왕은 지난달 15일 코로나19 확산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왕실 거처 밖에서 열린 외부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손자 윌리엄 왕세손이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윌리엄 왕세손의 부친인 찰스 왕세자가 감염됐던 때와 비슷한 시기로, 코로나19에 대한 대중의 공포심을 조장하지 않기 위해 비공개됐다고 왕실 관계자를 인용해 영국 현지 매체가 지난 1일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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