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 2020' 측 "이재우 부상→홍수아-이재우 관계 변화 생길 것"

입력 2020-11-03 13:28   수정 2020-11-03 13:29

불새 2020 (사진=SBS, 삼화네트웍스)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 홍수아의 오열 1초 전이 포착됐다. 특히 이재우가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응급실에 누워있는 충격적인 장면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불새 2020’ 측이 3일(화) 8회 방송에 앞서 응급실에서 재회한 홍수아(이지은 역)와 이재우(장세훈 역)의 위태로운 투샷을 공개해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릴 전망이다.

‘불새 2020’은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타이밍 역전 로맨스’.지난 방송에서 부잣집 딸 지은(홍수아 분)과 흙수저 가구 디자이너 세훈(이재우 분)은 집안 배경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결별했지만 서로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홍수아가 병상에 누워있는 이재우의 손을 꼭 잡은 채 애써 눈물을 삼키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홍수아는 이재우의 두 손을 꼭 잡은 채 1분 1초도 그의 곁에서 떨어질 줄 모르는 모습으로 굳건한 사랑을 드러내 보는 이까지 애절하게 만든다.

그런 가운데 이재우는 초췌한 민낯으로 머리에 붕대를 감고 누워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듯 혼수상태에 빠진 상태. 여전히 의식을 차리지 못하는 이재우의 모습에 홍수아는 애간장을 태우고 있어 과연 이재우가 어떤 불의의 사고로 생사의 기로에 서게 됐을지 궁금증을 폭증시킨다.

SBS ‘불새 2020’ 제작진은 “이재우가 충격적인 사건에 휩싸인다”며 “이재우의 부상으로 인해 서로를 놓아주기로 한 홍수아와 이재우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 것이니 8회를 꼭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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