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미마인, ‘한국형 비대면 가상피팅 솔루션 SizeMine’로 패션테크에 새바람

입력 2020-11-03 15:20   수정 2020-11-25 14:04



옷을 사기 위해 쇼핑몰에 접속해 본인의 3D 아바타에 여러 가지 옷을 피팅을 해본다. 피팅해 본 결과 본인에 맞지 않은 사이즈 때문에, 가상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다이어트 이후 본인의 신체 사이즈를 확인해본다. 이러한 이야기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 최근 패션테크 중 가상피팅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4조 원 이상 투자가 되고 있으며, 지속해서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시 데이터바우처 AI 수혜기업 및 서울혁신챌린지 등 국내 다수 정부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언택트 패션테크 기업인 아이미마인이 한국형 비대면 가상피팅 솔루션 ‘AI와 AR 고 융복합 기술 기반 SizeMine’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는 기술에 대해 기존에 H/W방식의 3D스캔장비를 활용한 사이즈 측정방식, 타이즈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 사이즈 정보를 제공하는 일본의 조조슈트 등이 있으나, 측정장치 등을 준비하기까지 막대한 비용이 들어 경제적 효과가 크지 않았다.

이와 달리, ‘AI와 AR 융복합 기술 기반 SizeMine’은 고객의 전신사진 한 장으로 AR 측정과 AI 입체 데이터 생성이 된다. 보이지 않은 부분까지 실측이 가능하게 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측정장비가 필요하지 않아 경제적 효과 및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미마인은 “AI와 AR 융복합 기술 기반 SizeMine’ 기술을 통해 쇼핑몰, 커스터마이징 의류 제작, 헬스케어 서비스 등 패션의류뿐만 아니라 비주얼 신체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옷을 입어보지 않고도 피팅해 보고, 운동 전후 체형변화 분석을 통한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마마인은 국내 유명 H 쇼핑몰 등 100여 개 중대형 패션 업체와 시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하려고 하고 있으며, 시장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중국 이노스페이스투자사, UAE VENTURE SOUQ사, 오스트리아 Voestalpine사 등 글로벌 투자사 및 다수 국내 투자사와 투자 협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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