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 '감각' 통했다…이달의 소녀, '빌보드200' 진입

입력 2020-11-03 16:13   수정 2020-11-03 16:15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특히 이번 신곡은 이수만 SM엔터테엔먼트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3일 공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인 빌보드의 빌보드 차트 공식 SNS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발표한 이달의 소녀의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이 현지 시간 3일 업데이트 예정인 빌보드 200 차트에 112위로 진입했다고 발표, '완성형 소녀들'로써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의 이번 기록은 보아, 소녀시대, 2NE1, 트와이스, 블랙핑크에 이은 K팝 여성 아티스트의 여섯 번째 기록으로 알려졌다.

이달의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과 타이틀곡 '와이낫'(Why Not?)은 이수만 대표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이수만 대표는 국내외에서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으며 러브콜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자사 소속 뮤지션이 아닌 가수의 앨범에 참여하는 건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이수만 대표는 이달의 소녀의 NCT의 커버 댄스 동영상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열심히 무대를 꾸며왔던 이달의 소녀와 이수만 대표의 노하우가 만나 빌보드 메인 차트 입성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는 평이다.

이달의 소녀는 이번 앨범을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진입과 더불어 빌보드 7개 차트 진입, 영국 롤링스톤 앨범 차트 톱 200 진입, 아이튠즈 앨범 차트 49개국 1위, 아이튠즈 앨범 차트 월드 와이드 3일 연속 1위, 타이틀곡 ‘와이낫?’(Why Not?) 뮤직비디오 최단기간 1000만 뷰 돌파, 2020 걸그룹 초동 TOP 20 순위권 진입 등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자체 기록들을 경신하여 소녀들의 글로벌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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