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규환' 장혜진, 봉준호 다음 신인 감독 손 잡아 "새로운 느낌"

입력 2020-11-03 16:10   수정 2020-11-03 16:23



'기생충'으로 봉준호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장혜진이 이번엔 신인 감독의 손을 잡았다.

3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애비규환'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장혜진은 "최하나 감독은 모든 센스가 뛰어나다. 유쾌하게 촬영을 했던 것 같다.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많아서 새로운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다.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정수정)의 스트린 데뷔작으로 '기생충' 장혜진, '암살' 최덕문, '비밀의 숲2' 이해영,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강말금 등 충무로의 황금라인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코믹 앙상블을 예고한다. 오는 12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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