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견학 13개월 만에 재개…이인영 개소식 참여

입력 2020-11-04 07:31   수정 2020-11-04 07:33


지난해 10월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이 4일 재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중단된 지 13개월 만이다.

통일부는 이날 시범견학에 앞서 판문점 견학 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한다. 그동안 통일부는 지원센터를 짓는 등 판문점 견학 재개에 대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 개소식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참여, 기념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판문점을 찾는 시범견학단은 일반 시민과 취재진 등 80여 명이다.

견학은 코로나19로 인해 하루 2차례, 회당 40명으로 이뤄진다. 작년 하루 4차례, 회당 80명으로 진행된 것의 절반 수준이다.

견학 참가자들은 자유의 집→T2(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2018년 남북 정상의 기념 식수 현장→도보다리→고 장명기 상병 추모비 순서로 둘러보게 된다.

견학은 엄격한 방역 조치 속에 이뤄진다.

음식물 반입이나 견학코스 내 흙이나 돌의 반출은 금지된다. 안내소와 견학관을 비롯한 견학 장소들에는 방역 매트와 대인 소독기, 체온계, 손 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 물품도 배치된다.

판문점 견학은 오는 6일 본격화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