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럼 2020년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쾌거

입력 2020-11-04 14:39   수정 2020-11-04 15:04







천연물 치매치료제 바이오 R&D 기업 주식회사 메디포럼은 2019년까지 참여했던 국가과제의 연구성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발표한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선정 중이다.

올해는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한 약 7만여 연구개발(R&D)과제 중 각 부?처?청이 추천한 총 780건의 후보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성과 선정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한 후 대국민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을 선정했다.

㈜메디포럼의 해당 성과는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가운데, 생명?해양 분야(25개) 중에 하나로 선정되었고, “항암제 부작용으로 인한 통증의 치료 한약제제 개발과 기술이전 및 임상 2상 진입”으로 등록했다.

메디포럼은 국가과제 참여를 통해서 실험실 수준에서 의약품 제조에 대한 기준(GMP)에 적합한 수준으로 기반을 다졌고 MF018의 기술이전(License In;기술도입)과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 2상 승인이라는 성과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메디포럼의 MF018(비마약성 진통제)은 항암제를 투여받은 암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말초신경병증, 달리말해, 암성통증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제로 개발되었다. MF018은 천연물을 기반한 비마약성 진통제로 개발하고 있다.

메디포럼은 “초기연구보다 공정개선연구를 통해서 기존 원료보다 3~4배 유효성분이 높은 원료 생산법을 구축하고 전문의약품 수준의 제제 개발 완료를 통해서 해당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기존 마약성 진통제는 내성과 중독이라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고 이전 비마약성 진통제의 경우, 치료 효과가50% 정도만 있으며, 환자군의 20~30%만 효과가 있다고 보고 되었다.

또한, 기존 비마약성 진통제는 어지러움, 졸음, 부종, 우울, 신경과민, 위장장애, 근육경련, 불면, 시각이상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한다.

이는 메디포럼의 MF018이 이러한 기존 치료제들의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효과를 높이는 진통제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포럼 최진석 대표이사는 “MF018 연구과제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기까지 함께 노력해온 연구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주관연구책임자이신 경희대학교 김선광 교수에게 특별하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고 “MF018이 암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줄 새로운 통증 치료제가 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상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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