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국과수 김의주 법치의학자, 시체 부검..."산 사람이 더 무서워"

입력 2020-11-04 22:23   수정 2020-11-04 22:25

'유 퀴즈 온 더 블록'(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 퀴즈' 국과수 자기님들이 부검할 때의 느낌을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국과수 특집으로 꾸며져 유전자과 이동섭 DNA 감식 전문가에서부터 김의주 법치의학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기님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의주 법치의학자는 "무섭지 않냐"라는 질문에 "죽은 사람은 이미 죽었지 않냐. 산 사람이 더 무섭다. (부검 전 벌어진 상황이) 무서운 거다"고 답했다.

조세호가 "어떤 사람들은 눈 뜨고 볼 수 없는 장면이라고 하지 않냐"라며 의아해하자 김의주 법치의학자는 "하루에 한 건이면 그럴 수 있는데 거의 매일 하니까. 그리고 부검 대상을 볼 때 '아팠겠다' 하며 보는 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곽유진 법의조사관은 "처음으로 강력사건 부검을 들어갔다. 카데바(해부용 시체)를 볼 때는 그렇게 무섭지 않았었다. 그런데 실제로 와서 부검할 때 많이 훼손된 시체를 보니까 (무섭더라). 현실이랑 괴리감이, 내가 여기 와있다는 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각자 느낌들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