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장민호,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을 뽕 페스티벌' 개막

입력 2020-11-05 07:58   수정 2020-11-05 08:00

뽕숭아학당 (사진=방송캡처)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4인 4색 뽕 페스티벌’과 ‘힐링뽕캠핑’로 안방극장에 가을의 정취를 고스란히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2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5%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5%까지 치솟으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트롯맨 F4는 노사연-김완선-이수영-홍현희와 4개 콘셉트 페스티벌을 개막하는 데 이어 힐링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첫 캠핑에 나섰다.

임영웅-이수영, 영탁-김완선, 이찬원-홍현희, 장민호-노사연으로 이뤄진 짝꿍들은 각자 콘셉트를 결정해 ‘뽕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먼저 영탁-김완선은 ‘리듬을 춰줘요’라는 명칭을 내걸고 김완선의 ‘High heels’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이어 김완선의 ‘댄스 교실’에 앞서, 트롯맨 F4 중 춤신춤왕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거듭하고 있는 임영웅과 이찬원이 댄스 배틀을 펼쳤고, 반전의 댄스 실력을 선보인 임영웅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김완선으로부터 팝핀, 웨이브, 스텝을 배우며 흥이 후끈 달아오른 현장에 영탁이 ‘기분 좋은 날’로 텐션을 끌어올리며 성공적인 첫 번째 페스티벌을 장식했다.

다음으로 나선 임영웅과 이수영은 ‘영웅의 명곡’ 콘셉트로 이수영의 명곡 베스트 5를 소개했다. 수많은 명곡 중 대망의 1위는 ‘Grace’가 차지했고, 임영웅과 이수영은 먼 길을 돌고 돌아 4년 만에 ‘불후의 듀엣’을 꾸미며 가을밤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세 번째는 장민호, 노사연이 ‘한지 북’이라는 페스티벌 이름으로 축제를 가동한 가운데, 노사연이 ‘남자는 말합니다’를 불러 분위기를 장악했고, 백발백중 심리테스트 코너 진행으로 트롯맨 F4 멤버들과 레전드들의 집중력을 최고조로 높였다. 더욱이장민호가 노사연의 노래인 ‘돌고 돌아가는 길’을 답가로선사하며 훈훈 지수를 드높였다.

이찬원-홍현희는 가요 프로그램 MC로 변신, 톡톡 튀는 상큼한 MC력으로 세상 어디에서도 만나 볼 수 없는 임영웅의 ‘내꼬해송’ 애교를 이끌어냈다. 이어 ‘듀엣 가요제’를 오픈, 김완선-영탁이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임영웅-이수영이 ‘그리고 사랑해’로 꿀 보이스 환상의 무대를 꾸몄다. 그리고 장민호-노사연의 ‘만남’과 MC 이찬원의 축하 무대인 ‘모르고’를 마지막으로 장식하면서 ‘뽕 페스티벌’이 흥 속에서 마무리됐다.

꿈같았던 페스티벌을 뒤로하고 트롯맨 F4는 캠핑카를 타고 ‘힐링 뽕 캠핑’을 떠났다. 캠핑에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기 전 산정 호수에 차를 세운 트롯맨 F4는 임영웅-이찬원 YB팀, 영탁-장민호 OB팀으로 나눠 개인 카드를 걸고 ‘오리배 레이스’에 돌입했다. 전력을 다해 두 팀이 레이스를 펼친 끝에, 연륜의 OB팀이 승리했고 트롯맨 F4는 YB팀 임영웅의 개인카드로 캠핑 식재료부터 집안 살림까지 마련하는 알찬 쇼핑을 즐겼다.

이후 트롯맨 F4는 캠핑장에 도착해 서둘러 캠핑 장비와 조명 세팅을 마쳤고, 최고급 한우부터 이찬원표 된장찌개, ‘보일링크랩’까지 풍성한 캠핑 한상을 차렸다. 특히 압도적 크기와 싱싱한 맛이 일품인 ‘보일링크랩’에 트롯맨 F4는 노상 먹방과 함께 5분 야자타임까지 즐기며 제대로 된 힐링을 즐겼다.

하지만 깊어가는 캠핑의 밤 간만에 여유를 만끽하던 트롯맨 F4는 영탁이 꺼내든 거짓말 탐지기로 인해 큰 파란에 휩싸였다. 이찬원이 ‘뽕숭아학당’을 혼자 이끌어 갈 수 있으며, 자신이 영탁보다 잘생겼다고 생각한다는 마음속 야심이 밝혀졌던 것. 더욱이 영탁도 자신이 이찬원보다 잘생겼다고 생각했고, 임영웅도 트롯은 자신이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는, 자신감 넘치는 결과들이 속속들이 도출되면서 캠핑장에 맴돌던 감성들을 모두 파괴시켰다. 그러나 장민호가 밝힌 모두 함께여서 감사했던 하루였다는 소감이 진실로 판명되면서 ‘힐링 뽕 캠핑’에 마지막으로 남은 감동 사수에 성공했다.

한편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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