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블랙아이드필승에 톱클래스 스태프진…화려한 데뷔가 온다

입력 2020-11-05 09:25   수정 2020-11-05 09:27


신인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최정상급 스태프들의 지원사격 속 가요계 데뷔한다.

5일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안무, 뮤직비디오, 포토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첫 번째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쳐(Star To A Young Culture)'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스테이씨의 데뷔곡 '소 배드(SO BAD)'는 트와이스, 청하, 에이핑크, 환불원정대 등 수많은 가수의 히트곡을 합작한 K팝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과 전군이 함께 탄생시킨 곡으로,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랙아이드필승뿐만 아니라 올스타 라인업이라고 해도 무방한 스태프진이 스테이씨를 위해 힘을 합쳤다. 블랙핑크, 트와이스, ITZY(있지) 등 인기 걸그룹들의 히트곡 퍼포먼스를 탄생시킨 안무가 키엘 투틴(Kiel Tutin)과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꾸며주는 안무팀 CODE88이 스테이씨의 데뷔곡 '소 배드'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슈퍼주니어, 청하, 세븐틴, NCT 127, (여자)아이들 등 국내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뮤비를 제작한 리전드 필름(Rigend Film)이 메가폰을 잡았다.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화려한 영상미로 스테이씨의 음악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 전망이다.

스테이씨의 데뷔 재킷 포토는 송시영 작가의 손을 거쳤다. 엑소, 갓세븐, 트와이스, NCT 127, ITZY 등의 앨범 재킷 이미지를 촬영했던 송 작가는 스테이씨 멤버들의 독보적인 '틴프레시(TEEN FRESH)' 비주얼을 사진에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스테이씨의 첫 번째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쳐'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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