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알츠하이머 멕시코 임상 1상 순항 중

입력 2020-11-05 10:21   수정 2020-11-05 10:23

엔케이맥스는 5일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멕시코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목표 환자 21명 중 3명이 최근 환자등록을 마쳤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슈퍼NK 자가 면역세포치료제(SNK01) 투여 전 PET-CT를 진행 중”이라며 “내달 첫째 주에 첫 환자 채혈을 진행한 뒤 같은 달 중순 첫 환자 투여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1상은 지난 8월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임상 진행을 위한 세포치료제의 멕시코 수출입 통관 허가까지 마쳤다.

임상은 경도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 9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SNK01 10억개, 20억개, 40억개를 각각 4회 투약해 최대내성용량을 확인한다. 그 이후 12명에 대한 SNK01 최대내성용량의 투약 안전성, 내약성 및 잠재적 유효성을 평가한다.

폴 송 엔케이맥스 아메리카 부사장은 “미국 내 알츠하이머 연구분야 권위자인 UCLA의대의 밍궈(Ming Guo) 교수를 주축으로 진행하는 이번 임상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권고에 따라 멕시코 최대 규모 병원인 앙헬레스 병원에서 진행한다”고 말했다. 또 “알츠하이머는 126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예측되지만 처방할 치료제가 없다"고 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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