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강제소환에 응답’ 이승기, 윤종신과 콜라보로 12월 컴백확정

입력 2020-11-06 16:01  


[연예팀] 이승기가 12월 가수로 돌아온다.

가수 이승기가 가수 복귀를 원하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응답, 오는 12월 정규 7집 앨범 공식 발매를 확정짓고, 오는 15일 선공개 음원을 공개한다.
 
이승기는 지난 7월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선보였던 ‘금지된 사랑’ 영상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700만 뷰를 돌파하며 초유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상황. 뿐만 아니라 ‘금지된 사랑’ 영상과 관련, 다양한 포털 사이트 게시판과 유튜브 영상의 댓글에 ‘이승기 가수 복귀’를 희망하는 열렬한 염원이 쏟아지면서, 이승기가 ‘가수 복귀가 시급한 스타 1위’에 등극하는 등 팬들의 ‘가수 강제 소환 요청’이 광풍처럼 휘몰아쳤다.
 
이와 관련 이승기가 팬들의 뜨거운 컴백 요청을 겸허하게 고민하던 끝에, 지난 2015년 발매한 정규 6집 앨범 ‘그리고...’ 이후 무려 5년 만인 오는 12월 정규 7집 앨범으로 가요계 복귀를 결정,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승기가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5일(일) 저녁 6시, 정규 7집 앨범 수록곡 중 한 곡인 ‘뻔한 남자’를 전격 선공개할 예정이어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뻔한 남자’는 이승기가 이 시대의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히트작 메이커이자 가수 윤종신과 처음 호흡을 맞춰 선보이는, 심금을 울리는 발라드곡. 가수 박정현의 데뷔곡 ‘나의 하루’를 비롯해 성시경의 ‘거리에서’, ‘넌 감동이었어’ 등을 작곡, 감미로운 감성을 터트렸던 윤종신과 ‘발라드계의 황태자’ 이승기가 역대급 하모니를 완성, 2020년 하반기 대한민국을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작업에서는 윤종신이 음악을 위한 ‘이방인 프로젝트’ 등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이승기의 부탁에 한달음에 달려와 작업에 나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뻔하지 않은 남자’ 이승기가 전하는 ‘뻔한 남자’는 어떤 감성과 스토리를 전하게 될지, 이승기와 윤종신이 만들어낼 ‘감성 시너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오는 12월 발매될 이승기의 정규 7집 앨범에는 윤종신 외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프로듀서들이 참여, 흔히 접했던 이승기의 느낌과는 180도 달라진 새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가 ‘금지된 사랑’ 이후 엄청난 사랑과 열렬한 호응을 보내주신 팬들의 요청에 부응하고자 고민을 거듭하다, 전격적으로 가수 복귀를 결심했다”며 “이승기가 팬들의 바람을 거스르지 않고 보답할 수 있도록, 좀 더 완성도 높은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오랜만에 가수 복귀에 설렘과 긴장된 마음을 갖고 있는 이승기의 복귀를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5일(일) 저녁 6시 이승기의 음원 ‘뻔한 남자’가 전격 공개되며, 정규 7집 앨범은 오는 12월에 발매될 예정이다.(사진제공: 후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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