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 타투이스트 침화사와 열애설…네티즌 증거 보니

입력 2020-11-06 14:23   수정 2020-11-06 14:25


그룹 트와이스 채영이 타투이스트 침화사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은 모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채영과 침화사의 열애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열애설의 근거로 채영과 침화사가 커플링으로 보이는 비슷한 디자인의 반지를 착용했다는 점을 들었다. 또 침화사가 그린 누드 그림 속 여성의 모습이 채영과 흡사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해당 그림 속 여성의 팔에 새겨진 타투와 입술 아래 점 위치 등이 채영과 유사하다며 둘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다.

또 침화사가 공개한 일상 모습에서 포착된 여성이 채영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침화사를 찍은 사진에 촬영을 한 사람의 손과 손목이 나왔는데 점과 타투의 위치나 모양이 채영과 비슷하다는 주장이다.


뿐만 아니라 채영과 침화사로 추정된다는 사진도 퍼지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대형마트를 찾은 남성과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여성이 쓰고 있는 모자가 최근 채영이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데프콘에게 씌워줬던 모자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이 밖에도 네티즌들은 채영의 남동생이 침화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 등을 열애설의 증거로 제시했다.

의혹이 제기된 후 침화사의 SNS는 삭제됐으며, 채영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도 열애설과 관련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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