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하반기 두번째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이동통신사 일정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20일 출시되는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해외의 1차 출시국 보다 약 7일정도 밀린 일정은 동일하다.
지난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사전예약자의 물품배송에 상당히 지연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높은 인기로 인한 수요 덕분에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아이폰12에 비해 아이폰12 프로의 수요가 더욱 높은데 반해 생산량은 아이폰12대비 적은 탓인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기준 배송 일정은 주문 후 인도까지 아이폰12는 약 10일, 아이폰 12 프로는 23일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보도됐다.
이러한 현상 때문이 곧 실시될 아이폰12 미니와 프로 맥스의 공급량에도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고있다.
이통사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폰12와 프로 맥스의 입고 비중은 전작과 비슷한 7대3(미니7:프로맥스3)이 될 전망이며, 색상별 입고는 아이폰12 블루가 전체의 45%, 아이폰12 프로 맥스 퍼시픽 블루가 45%로 애플의 초도 생산 컬러는 블루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사나폰’에서는 “아이폰12 프로의 실판매를 실시하며 애플의 흥행 가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에어팟 프로와 같은 사은품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축소시키지 않고 유지할 것” 이라 전했다.
한편, 아이폰12 프로 얼리버드 출시예약 이벤트로 애플 정품 20W 정품 충전기 100명 선착순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는 사나폰 에서는 이번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에서도 해당 이벤트를 실시할 것을 예고했다.
이를 통한 소비자의 입소문이 퍼지며 소비자 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양상이다.
아이폰12 미니 프로맥스의 사전예약 세부사항은 네이버 카페 ‘사나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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