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복팀 안소연 소장vs덕팀 임성빈 소장, 전문가들의 빅매치

입력 2020-11-08 08:53   수정 2020-11-08 08:55

구해줘! 홈즈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배우 김혜은과 장동민 그리고 공간 디자이너 안소연이 꿈을 위해 반려견과 제주도 1년 살이를 꿈꾸는 의뢰인의 집 찾기에 나선다.

오늘(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집구하기에 앞서, 복팀에서는 새로운 전문가로 공간 디자이너 안소연이 출격한다. 김숙은 과거 안소연과의 인연을 공개한다. 그는 과거 자신의 제주도 집 인테리어를 안소연에게 의뢰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뛰어난 실력자라고 소개한다. 이어 안소연이 복팀이 아닌 덕팀의 전문가로 와야 한다고 말하자, 덕팀 전문가로 위기감을 느낀 임성빈은 다양한 명언을 쏟아내며 존재감을 빛냈다고 한다.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김혜은은 “과거 제주 한 달 살이 경험이 있다”고 고백하며, 이번 매물 대결에서 자신 있다고 말한다. 함께 출격한 안소연 역시 “제주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다. 현재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히며, 제주 살이 맞춤형 코디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실제로 안소연은 제주도 매물의 특징은 물론 다양한 인테리어 팁을 제공했다고 한다. 그는 제주도 현대식 건축물들의 가장 큰 특징으로 창을 많이 낸다고 말하며, 육지에 비해 사계절 온도차가 적은 제주도는 창을 많이 내 바깥 풍경을 즐긴다고 한다. 그래서 제주도에서는 창문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현장에서 매물의 단열상태를 꼼꼼히 살폈다고 한다.

복팀의 코디들은 서귀포시 안덕면으로 향한다. 제주의 명소들이 인접한 곳으로 인근에 화순금모래 해수욕장과 천연기념물 용머리 해안, 산방산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매물의 길목부터 반겨주던 야자나무는 매물의 넓은 마당까지 자리 잡고 있어 휴양지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고 한다. 또한, 거실의 통창에서는 산방산과 제주 바다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최고의 뷰를 자랑한다고 한다.

한편 꿈을 위해 반려견과 제주도 1년 살이를 꿈꾸는 의뢰인의 집 찾기는 8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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