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치' 폐건물, 미스터리 절정으로 치닫는 장소가 될 것

입력 2020-11-08 19:37   수정 2020-11-08 19:39

써치(사진=OCN)

OCN ‘써치’ 비무장지대에 또다시 불어닥친 위기에 장동윤, 정수정, 문정희, 윤박, 이현욱이 드디어 ‘완전체’가 됐다. 이로써 더욱 강력해진 특임대는 더욱 우월한 것으로 추정되는 괴생명체 미스터리를 풀 수 있을까.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극본 구모, 고명주, 연출 임대웅, 명현우, 제작 영화사 반딧불, 공동제작 OCN STUDIO, 총 10부작) 지난 방송은 새로운 괴생명체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지금까지 밝혀졌던 괴생명체들의 뿌리가 되는 ‘존재’의 흔적이 드러난 것. 과거 용동진 병장(장동윤)과 손예림 중위(정수정)가 처음 비무장지대에서 마주했던 ‘녹색 눈’이 새로운 타깃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빨간 눈’의 괴생명체들과는 또 다른 존재의 등장이 예상되는 바. 보다 더 위협적이고 우월한 타깃의 등장에 ‘둘 하나 섹터’는 어렵게 찾은 평화도 잠시, 또다시 일촉즉발의 긴장 상황에 놓이게 됐다.

새로운 타깃의 등장만으로도 충격적인 마당에 김다정(문정희)의 딸 천수영(박다연)까지 실종돼, 상황은 더욱 혼란스럽게 돌아갔다. 특임대 ‘북극성’ 대원들은 각자의 소속으로 돌아가던 길을 멈춘 뒤 다시 수색에 나섰고,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특전사 출신 예비역인 다정까지 합세, 타깃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출세욕에 사로잡힌 송민규 대위(윤박)는 과거 ‘둘 하나 섹터’ 작전과 연관된 의문의 물질을 찾기 위해 단독으로 수색에 나서다 수영의 흔적을 밟고 온 이들과 의문의 폐건물 마주쳤다. 그렇게 서로 다른 목적으로 ‘둘 하나 섹터’로 향한 인물들이 드디어 한곳에서 만났다.

오늘(8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둘 하나 섹터’를 휘감은 서늘한 긴장감이 담겨있다. 완전 무장으로 수색에 나선 인물들의 심각한 얼굴은 이들에게 닥친 위기의 순간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게다가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URL)에는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폐건물에 들어온 인물들의 심리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우리 수영이 못 보셨습니까?”라고 묻는 애타는 엄마 다정부터 국방위원장 이혁(유성주)에게 은밀히 찾아주겠다고 약속한 물질을 수색 중인 의뭉스러운 송대위에 이어, 새로 나타난 의문의 존재의 흔적을 추적하기 시작한 집요한 손중위까지. 의문을 촉발시킨 폐건물에서 펼쳐질 수색 작전과 더불어 1997년 ‘둘 하나 섹터’ 사건의 진실을 둘러싸고 달라진 특임대의 관계성까지 더해져, ‘써치’의 더욱 강력해진 미스터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에 제작진은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둘 하나 섹터’ 폐건물은 이제까지의 미스터리가 절정으로 치닫는 결정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 예고하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1997년 DMZ사건의 전말이 담긴 힌트가 폐건물에 남아있다. 이날 에필로그에서 모두 밝혀질 예정이니 엔딩 후에도 끝까지 시청,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에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써치’ 8회는 오늘(8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OCN에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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