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배수지♥남주혁, 시청자도 함께 설렌 도달커플의 첫 '심쿵 모먼트'

입력 2020-11-10 08:06   수정 2020-11-10 08:08

스타트업 (사진=방송캡처)


‘스타트업’ 배수지와 남주혁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로, 극 중에서 배수지와 남주혁은 각각 서달미와 남도산 역에 온전히 녹아든 모습으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두 사람은 함께 있기만 해도 자동 미소를 유발하게 만드는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고 있어, 이에 보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을 심쿵 하게 만들었던 ‘도달커플’의 첫 순간들을 짚어봤다.

◆ 이보다 완벽할 순 없다! 파티에서의 운명적 첫 만남

파티장에서 이뤄진 달미와 도산의 첫 만남은 앞으로 펼쳐질 도달커플의 완벽한 케미를 짐작할 수 있게 만드는 장면이었다. 비록 거짓된 관계의 시작이었을지라도 달미에게는 어렸을 적 자신을 위로해줬던 추억이자 첫사랑이었고, 도산에게는 이과적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던 감성에 사로잡혔던 순간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곳이지만 오직 둘 밖에 없다는 듯 설레는 눈 맞춤을 나누는 달미와 도산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 님아, 그 버스를 놓치지 마오! 달달함 300% 첫 손깍지 스킨십

버스에서 달미와 도산의 손깍지는 도달커플의 제대로 된 첫 스킨십 장면이었다. 우연히 서점에서 만난 뒤 달미가 버스를 타고 먼저 떠나자 도산은 무언가 결심한 듯 뒤쫓아가 그녀의 옆자리에 앉았다. 그 순간 갑자기 손 크기를 비교하는 달미를 보며 손을 잡을까 말까 고뇌에 빠진 도산의 마음이 그의 손끝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도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달미와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당혹감과 설렘이 가득한 도산의 표정까지, 도달커플의 첫 손깍지 스킨십은 안방극장을 달달함으로 꽉 채웠다.


◆ 넘어져도 다치지 않을 ‘샌드박스’ 입주 성공! 기쁨의 첫 포옹

해커톤 대회에서 인재(강한나) 팀과의 대결에서 지면서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던 삼산텍에게 찾아온 행운과 같은 소식이었다. 달미는 샌드박스 입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알려주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 온 도산에게 덥석 안겼고, 도산은 그녀를 번쩍 들어 올리며 행복한 축하 시간을 가졌다. 손깍지 하나에도 어쩔 줄 모르던 도달커플의 한결 자연스러워진 스킨십은 시청자들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띄우게 만들었다.


◆ 서로가 서로에게, 100억 이상의 인맥! 옥상에서의 첫 입맞춤

삼산텍의 기술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 대신 부당한 처우와 달미에게 엄마와 언니를 걸고넘어지는 원두정(엄효섭)을 향해 도산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폭발시켰다. 이어 자리를 박차고 떠나 올라간 옥상에서 도산은 “너한테 악연 만들어서 미안한데, 내가 원두정보다 비싼 인맥 돼줄게. 100억짜리 인맥 돼줄게.”라며 달미에게 진심을 전했고, 두 사람은 애틋한 첫 입맞춤을 나눴다. 온통 세상이 붉은빛으로 물드는 노을을 배경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100억 그 이상의 인연이 된 도달커플의 첫 입맞춤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배수지와 남주혁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어느덧 ‘스타트업’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때로는 유쾌한 에너지로 웃음을, 때로는 심장을 간질거리게 하는 설렘과 서로를 위하는 뭉클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이야기를 채워 나가고 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빠져들게 만들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스타트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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