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 스토리아이즈 총괄디렉터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플랫폼 만들 것”

입력 2020-11-10 09:33   수정 2020-11-10 09:35



김사부 스토리아이즈 총괄디렉터가 “청년이 더 이상 사회적 약자가 아닌, 꿈을 꾸고,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내딛는 일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10일 강남역 인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불참했지만 온라인으로 참석한 김사부 총괄디렉터는 이와 같이 밝히며 “청년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주인공이 되었던 이야기가 있었을 것”이라며 “말하기와 글쓰기 등 전문가들의 조언이나 교육 등이 부재해 말하고 싶은데도 못했던 일들이 앞으로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말하기, 글쓰기,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수료한 후 클라스를 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일부 플랫폼들과는 다르게 저희는 교육이 된 강연자에게만 클라스를 오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대해 김사부 총괄디렉터는 “교육 수료를 통해 청년들에게 최소한의 ‘검증’이 되었다는 인식과 함께, 더 큰 꿈을 같이 나눌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겨날 것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기자간담회에 참여한 박경민 부대표 역시 “기존 오픈 클라스들이 많으나, 청년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오픈클라스는 부족한 것 같았다”며 “기존의 일부 오픈 클라스들과의 큰 차이점은 자격, 조건 없이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경민 부대표는 “특별한 경험이나 이력이 없어도 자신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면서 수익까지 창출해 낼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전문가들로 이뤄져 있는 대표 클라스과 오픈 클라스를 통해 많은 청년들의 이야기가 오가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재차 힘주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다른 청년의 이야기를 들음으로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어가고, 또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강연의 퀄리티는 높이고 가격은 낮추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스토리아이즈가 대표적으로 선보이는 클라스로는 ▲현업 배우의 원데이 연기클라스 ▲이거 하나면 당신도 PR전문가 ▲금융계 관점으로 읽는 경제기사 ▲커뮤니티 기획자와 함께하는 자기 계발서 실천하기 등이 있다.

그 중 안성건 배우가 이끌어가고 있는 원데이 연기 클라스는 단순한 연기 체험부터 매너를 가꾸고 싶어 하는 사람까지, 훈련을 통해 자신의 애티튜드를 정돈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클라스와 관련해 안성건 배우는 “가치 있는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개성을 표출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클라스는 외국계 기업에서 종사했던 PR전문가가 직접 진행하는 ‘이거 하나면 당신도 PR전문가’로, 신촌과 강남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클라스는 젠틀하게 메일을 보내는 방법, 매체 리스트 관리 방법, 보도자료 핵심부터 공개 첨삭까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몇몇 자료들은 기사화까지 이어지고 있어 많은 스타트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스토리아이즈는 ‘시작, 도전 그리고 자신만의 이야기’라는 기치를 내걸고 출시된 플랫폼으로 최근 수익의 일부를 청년 스타트업들에게 재투자할 것이라 밝혀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여러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브랜드대상으로부터 ‘2020 한국브랜드리더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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