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데뷔 후 가장 뿌듯하게 지낸 한 해" [화보]

입력 2020-11-10 10:50   수정 2020-11-10 10:52




오윤아 (사진=선데이서울)


배우 오윤아가 색(色)다른 화사함으로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월간 매거진 선데이서울의 11월 표지를 장식하며 매혹적인 미모를 자랑한 오윤아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 속 오윤아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고혹적인 분위기는 물론이고, 어떤 색을 대입해도 자신의 방식으로 소화하는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무결점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오윤아는 하얀 피부와 대비되는 강렬한 레드립과 체크무늬 의상으로 화사한 매력을, 청량한 느낌의 블루 컬러 의상과 블랙 재킷으로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까지 연출하면서 ‘역시 화보장인’이라는 현장의 극찬을 받기도.

오윤아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됐던 인터뷰를 통해 2020년 한 해를 돌아보며 “바빴던 만큼 사랑도 많이 받았고, 데뷔 후 가장 뿌듯하게 지낸 한 해였다. 특히 아들과 함께 방송하면서 ‘배우 오윤아’에 대한 반응이 달라진 것도 많이 느꼈다. 많은 분들이 제게도 모성애와 편안함, 따뜻함이 있고, 재미있는 성격이라는 걸 알아봐 주시더라”고 전했다.

오윤아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밝고 활기 넘치는 송가네 맏딸 가희 역을 맡아 친근하면서도 공감대 높은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출연 중인 오윤아는 맛과 정성, 영양까지 고려한 집밥퀸의 모습과,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14살 아들 민이와 함께 하는 ‘엄마 오윤아’의 평범한 일상을 통해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오윤아는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미용실 원장 미셸 역으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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