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2' 배아현, 주현미 모창 가수였다?…7년 전 특별한 인연 공개

입력 2020-11-10 13:32   수정 2020-11-10 13:34

트롯신이 떴다2 (사진=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주현미와 배아현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11일 수요일 방송되는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에서는 1:1:1 지옥의 데스매치로 진행되는 3라운드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세 사람 중 무조건 한 사람은 탈락해야 하는 죽음의 대결이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제 남은 3라운드 조는 단 두 팀, 그러나 이 두 조 모두

1, 2라운드 고득점자들이 다수 분포된 만만치 않은 조였다고. 특히 2라운드 전체 최고 점수를 획득한 풍금과 유일한 그룹 참가팀 삼총사, 그리고 막내지만 놀라운 꺾기 실력을 보유한 배아현이 한 조를 이뤘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그중에서도 배아현은 멘토 주현미의 팀으로 1950년대 노래를 부르게 됐다고. 1라운드에서도 1950년대 노래인 황금심의 '삼다도 소식'을 맛깔나게 불렀던 그가 이번에는 어떤 1950년대 노래를 선곡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멘토 주현미와의 수업 시간에서는 주현미와 배아현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는 전언. 바로 7년 전 배아현이 고등학생인 시절 주현미의 모창 가수로 모 프로그램에서 만났던 것. 주현미는 당시 배아현의 모습과 그에게 했던 조언까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고.

고등학생 배아현에게 졸업한 뒤 계속 노래를 하고 싶으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말할 만큼 배아현을 좋게 봤던 주현미. 이러한 인연에도 불구하고 주현미와 배아현이 7년이 지난 뒤 '트롯신2'에서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어 주현미의 이야기를 계속 듣던 배아현이 대성통곡까지 했다고 해 호기심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죽음의 3라운드 마지막 대결과 주현미, 배아현의 특별한 인연을 확인할 수 있는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10회는 오는 1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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