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만 빌리지' 김구라, 유인영이 만든 생쌀 냄비밥 심폐소생술 시도

입력 2020-11-10 20:18   수정 2020-11-10 20:20

'땅만 빌리지'(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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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의 생쌀 가득 냄비밥을 김구라가 소생시킨다.

‘땅만 빌리지’의 4번째 마을 입주민 유인영이 입주민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좌충우돌 과정이 예고됐다.

10일 방송되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이하 디스커버리 채널)와 KBS 공동 제작의 ‘땅만 빌리지’ 2화에서는 입주 첫날, 저녁 식사로 솥뚜껑 삼겹살을 먹기 위한 ‘땅만 주민’들의 헝그리 대작전이 진행된다.

지난 1화에서 김구라와 윤두준 그리고 주민대표 김병만은 라면을 끓여 먹기 위해 이미 한시간을 소요한 상황, 이에 ‘땅만 주민’들은 역할을 나눠 보다 효율적으로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로 한다. 김구라는 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사기 위해 시내로 심부름을 나가고, 새로운 입주민인 유인영은 윤두준과 함께 김병만의 지휘 아래 아궁이와 테이블을 직접 만들며 마을 공용 주방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다.

또 윤두준과 유인영은 목공 기계 사용법을 빠르게 습득하며 새로운 적성을 발견했다는 후문. 특히, 윤두준은 흩날리는 톱밥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무게 중심을 자랑해 김병만으로부터 ‘목공 수제자’라는 별명도 얻어, 이들의 실제 목공 실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인영은 카리스마 넘치던 목공 때의 모습과는 달리, 생애 첫 냄비밥에 도전하며 엉뚱한 요리법을 시전해 주민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쌀과 물을 아낌없이 쏟아 붓는가 하면, 뚜껑을 닫지 않은 상태에서 버너를 점화한 것. 주민들이 조심스럽게 우려를 표하기 시작하고, 의기소침해진 유인영을 대신해 김구라가 ‘백반 구 선생’으로 변신, 냄비밥을 살려내려 고군분투하는 여정이 그려진다.

‘생쌀’ 수준으로 죽어가던 이 냄비밥은 과연 살아날 수 있을지, 아궁이와 테이블까지 갖춘 마을 공용 식탁에서 솥뚜껑 삼겹살과 함께 저녁 만찬을 즐길 수 있을 지는 2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일 방송되는 ‘땅만 빌리지’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며, KBS2에서는 2020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종료 후에 방송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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