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35kg 찐 모습으로 '산후조리원' 등장…엄지원 "공황장애도 참아내"

입력 2020-11-11 09:06   수정 2020-11-11 10:22


배우 박시연이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깜짝 등장한 것에 대해 엄지원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엄지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특별출연해준 시연아 너무 고맙다. 무더운 여름날 새벽 3시에 나와 4시간씩 특수분장을 하고 아침 7시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촬영에도 단 한번 찡그리지 않고. 특수분장 때문에 공황장애가 왔을 때도 묵묵히 참아낸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 배우 박시연. 최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산후조리원'에 특별출연한 박시연의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박하선은 "진짜 너무 고생하셨다. 예쁜 언니"라는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는 박시연이 만인의 연인으로 사랑을 받던 톱스타 산모 한효린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이날 박시연은 특수분장을 통해 임신 후 35kg가 증량한 모습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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