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트, 7인 체제 컴백…"원준 '보니하니' 출연으로 활동 불참"

입력 2020-11-11 14:16   수정 2020-11-11 14:18


그룹 엘라스트 원준이 '보니하니' 출연으로 컴백 활동에 불참한다.

엘라스트(라노, 최인, 승엽, 백결, 로민, 원혁, 예준)는 11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어웨이크(AWAK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엘라스트의 컴백은 지난 6월 데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리더 라노는 "데뷔곡 '기사의 맹세'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다시 무대로 돌아올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두 번째 앨범이니 데뷔 때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멤버 원준을 뺀 7명만 올랐다. 이에 대해 최인은 "원준이 EBS '보니하니'에서 18대 보니로 출연 중이다. 원준은 스케줄이 바빠 이번에는 7인 체제 엘라스트를 보여드리게 됐다. 틈틈이 완전체 엘라스트도 보여드릴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MC 딩동은 "우리 아들들이 가장 많이 보는 프로그램인데 대단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엘라스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어웨이크'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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