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관련주, 이틀째 '강세'…엔투텍 2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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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1-13 09:55   수정 2020-11-13 09:57

모더나 관련주, 이틀째 '강세'…엔투텍 24% '급등'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이달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51분 현재 엔투텍은 전날보다 1460원(24.79%) 오른 7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투텍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파미셀도 8.65% 상승 중이다. 반면 에이비프로바이오는 5%대 하락 중이다.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이날 한 컨퍼런스에서 "(모더나가) 며칠 또는 일주일 안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더나 백신이 화이자와 비슷한 형태라는 점에서 효능도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우치 소장은 "(예방 효과가) 95%가 될 수도 있고, 90% 96% 89%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파미셀은 모더나의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의 주 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다. 엔투텍은 모더나와 백신 유통을 위해 가격, 수량 등을 협의하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사내이사가 모더나의 창립멤버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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