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논현동 한복판에 '하이엔드 주거복합단지' 들어선다

입력 2020-11-13 13:56   수정 2020-11-13 15:50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하이엔드(최고급) 주거시설이 공급된다. 고급스러운 내외관과 더불어 입주민 전용 인피니티풀(시각적으로 경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수영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부동산 개발업체 논현에스에이치는 논현동 249의9 일원에 짓는 '아츠 논현'을 이달 말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의 복합주거단지다. 도시형생활주택 42가구(전용 38~51㎡), 오피스텔 24실(전용 40~75㎡)로 이뤄졌다. 시공은 호반건설이 맡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논현동 일대는 강남 전통 부촌으로 분류되는 지역으로, '논현 아펠바움 1~2차' '아크로힐스 논현' '논현 라폴리움' '논현 동양파라곤'과 같은 하이엔드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다. 강남구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상권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는 강남구를 가로지르는 대로인 언주로에 붙어 있다. 경부고속도로가 가깝고 성수대교를 통해 서울숲 등지로 이동하는 데 편리하다. 북쪽의 한남대교와 동호대교를 이용해 이태원·종로·동대문 등 강북지역에 접근하기도 좋다.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마곡 등으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 강남구청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하이엔드 주거시설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내외관을 갖추게 된다. 모든 가구를 테라스형 구조로 설계했다. 일부 타입은 복층으로 공급된다. 일반 아파트 대비 높은 3.4m의 높은 층고가 적용된다. 한쪽 면을 통유리로 꾸며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옥상에는 입주민 전용 인피니티풀이 마련된다. 루프톱 라운지·가든도 함께 조성된다. 단지는 컨시어지 서비스 전문 기업인 '돕다'와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민에게 청소 및 조식·세탁물 배달·발레파킹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거시설과 함께 분양하는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의 상업시설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상층부 주거시설 입주민을 고정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을뿐 아니라 강남 상권의 풍부한 소비층도 잠재수요로 거론되고 있다. 단지의 홍보관은 강남구 신사동 666의7 K현대미술관 1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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