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노라조, 신곡 '빵' 음원+의상 최초 공개…"스트레스 풀리는 떼창송"

입력 2020-11-15 12:06   수정 2020-11-15 12:08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방송캡처)


'대세 듀오' 노라조가 컴백에 앞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했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이현아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출연해 신곡 '빵' 의상 제작기를 그렸다.

지난 8월 '전참시' 첫 출연 당시 상상 그 이상의 무대 의상 제작 비하인드로 화제를 모았던 노라조와 이현아 스타일리스트는 오는 19일 컴백을 앞두고 3개월 만에 '전참시'를 다시 찾아왔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먼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넨 조빈은 "'백파더'에서 노래 분량이 증가했다. 스타일리스트의 기쁜 감정이 옷에도 녹아들어 의상이 더 화려해졌다"며 '전참시' 출연 이후의 변화를 소개했다. 조빈의 반전 매력을 드러낸 화이트 슈트에는 '007 빵'이라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조빈은 VCR 시청 중 다른 출연진에게 실제 빵을 선물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실제로 이날 '전참시'를 통해 방송 최초로 공개된 신곡 '빵'은 단팥빵, 크림빵, 호빵, 모닝빵 등 각종 빵의 이름을 나열하는 극강의 중독성을 자랑했다.

한 번만 들어도 금방 흥얼거릴 수 있는 쉽고 중독성 강한 노래에 출연진의 극찬 세례도 이어졌다. 이영자는 "노래가 재밌다. 처음 들었는데 외울 수 있겠다.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감상평을 밝혔으며 유병재는 "떼창하기 너무 좋다"고 전했다. 홍현희는 ‘빵’을 즉석해서 ‘회’와 ‘탕’으로 개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총 11곳의 빵 스팟을 돌며 시민들과 함께 완성한 노라조의 '빵' 티저 영상 역시 '전참시'에서 처음 확인할 수 있었다. 조빈과 원흠의 에너지가 짧은 티저에도 고스란히 전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의상과 티저만큼 강렬한 빵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일 노라조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빵'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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