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신임 CEO에 니콜라이 세처 선임

입력 2020-11-16 10:36   수정 2020-11-16 13:53


 -엘마 데겐하르트 회장, 건강상 이유로 조기 사임
 -니콜라이 세처 신임 회장, 오토모티브 이사회 대변인직 역할 유지
 
 콘티넨탈이 2020년 12월1일자로 니콜라이 세처를 경영이사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처 신임 회장은 콘티넨탈 감독위원회의 동의하에 건강상의 이유로 이달 30일자로 사임하는 엘마 데겐하르트 현 회장의 뒤를 잇는다. 임기는 2024년 3월까지다.

 세처 신임 회장은 독일과 프랑스에서 공학 경영 분야의 학업을 마친 후, 1997년 콘티넨탈에 입사했다. 23년간 재직하면서 독일 및 해외 시장에서 개발·영업 분야의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으며 2009년 3월 하노버에 소재한 승용차 타이어 사업부의 수장으로 선임됐다. 2009년 8월부터는 콘티넨탈 경영이사회 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2011년 8월 승용차 및 상용차 타이어 사업부를 통합한 타이어 사업본부 총괄을, 2015년 5월 기업 구매 부문 총괄에 선임됐다. 2019년 4월에는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으로 옮겨 새로 도입한 오토모티브 이사회 대변인 직책을 맡아 자동차 분야에서 통일된 사업 전략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세처 신임 회장은 대변인직을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콘티넨탈 경영이사회 위원 수는 2020년 12월1일, 9명에서 8명으로 줄어든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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