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킷으로 그날의 분위기를 다르게! 스타들의 재킷 스타일링

입력 2020-11-23 11:40  

[임재호 기자] 아우터 없이는 견딜 수 없는 계절이 왔다. 그렇다고 코트를 걸치자니 아직은 덜 추운 것 같고 니트 같은 옷을 단품으로 입자니 일교차가 커 저녁이 되면 너무 쌀쌀맞은 기온을 견딜 수가 없다. 이런 애매한 날씨에는 그야말로 재킷이 제격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재킷은 추위를 그렇게 많이 막아주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재킷이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소재의 재킷이 출시돼 많은 사람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따뜻한 울 재킷은 물론 플리스 재킷도 있다. 디자인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싱글 재킷, 단추가 더블인 더블브레스트 재킷, 오버핏, 슬림핏 등 다양하게 출시됐다.

오늘은 스타들의 재킷 스타일링을 통해 아우터로 어떻게 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일 수 있는지 알아보고 그들의 데일리룩을 참고해 우리도 더욱 멋진 데일리룩을 선보이도록 해보자.

데일리룩 하면 누구? 차정원!


데일리룩 하면 바로 떠오르는 배우 차정원. 올해 초 채널A ‘유별나! 문셰프’에 출연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멋지고 다양한 데일리룩을 선보여 많은 사람의 ‘워너비’ 패션을 선보이는 차정원. 그의 재킷 패션 속으로 들어가 보자.

뽀글이 울 재킷으로 따뜻하게, 귀여움은 덤!


브라운 컬러의 귀여운 플리스 울 재킷을 착용한 차정원. 다소 부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커버하기 위해 데님 팬츠는 슬림한 핏으로 떨어지는 것을 착용해 센스가 돋보인다. 이런 재킷은 코트 못지않게 따뜻해 보온성도 챙길 수 있고 플리스 소재 덕분에 귀여움은 덤이다. 재킷과 컬러를 맞춘 브라운, 화이트 배색이 돋보이는 데일리백도 매치하는 것을 잊지 않은 차정원. 귀여움과 따뜻함을 모두 잡고 싶다면 플리스 울 재킷을 입어보자.

가수에서 연기, 이제는 브랜드 사장님까지! 못 하는 게 없는 강민경!


2008년 여성 듀오 다비치로 데뷔해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 중인 강민경. 연기자로서의 모습도 보여주고 유튜브를 통해서 본인의 일상생활도 공유하고 최근에는 브랜드 ‘아비에무아(aviemuah)’를 론칭해 자신의 브랜드도 만들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으로 움직이고 있는 그야말로 끼 많은 연예인이다. 그의 인스타그램은 세련되고 센스 넘치는 그의 데일리룩으로 가득해 항상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다. 세련미와 센스가 공존하는 그의 재킷 스타일링은 과연 어떨까.

재킷이 꼭 무난하거나 무채색이어야만 하는 건 아니야!


그야말로 청량미가 넘쳐흐르는 파란 컬러의 재킷을 입은 강민경. 보통 아우터를 구매할 때 무난하게 어디에나 매치하기 쉽게 사람들은 무채색이나 브라운, 그레이 계열들을 구매한다. 하지만 아우터인 재킷을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장 좋은 예가 바로 강민경이 입은 블루 컬러의 재킷이다. 아우터지만 포인트가 되고 전체적인 데일리룩의 무드를 살려주는 컬러다. 이너와 팬츠만 잘 매치해 입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남들과는 차별화된 재킷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지금 바로 독특한 컬러의 재킷을 입어보자.

사랑스러움의 결정체, 아직도 볼 빵빵 귀여운 만두! 안소희


2007년 원더걸스의 멤버로 데뷔해 현재는 연기자로 전향한 그. 연기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병행하는데 역시 그의 패션 콘텐츠가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원더걸스 시절부터 놀라운 사복 패션 센스와 귀여운 볼살을 지녔지만 작은 얼굴 크기로 놀라운 바디 프로포션을 보여줬던 그. 날로 발전하는 사복 패션 센스로 재킷을 어떻게 소화했을까.

클래식이 사랑받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법, 체크 재킷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의 체크 재킷에 네이비 컬러 카디건, 같은 톤의 팬츠를 매치해 통일감을 주고 체크 패턴에 포인트를 준 안소희. 원더걸스 시절 걸그룹계 사복 천재라는 말을 괜히 들은 것이 아니다. 여기에 심플한 스니커즈를 매치해 캐주얼한 무드를 더했다. 재킷을 입는 것 자체가 조금 부담스럽다면 소희처럼 재킷 외의 다른 의상들을 심플하게 맞춰 코디해보자. 캐주얼한 느낌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환절기는 물론 초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재킷을 스타들이 어떻게 스타일링 했는지 알아보았다. 생각보다 재킷은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아주 춥지 않은 초겨울에 입어도 되고 환절기에는 매일 입어도 손색이 없다. 게다가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 덕분에 선택지가 많다는 것도 장점이다. 지금부터 옷장 속 재킷을 꺼내 멋진 데일리룩을 뽐내보자. (사진출처: 차정원, 강민경, 안소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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