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백진희'에 "예쁘네"…4년째 연애 중

입력 2020-11-17 10:36   수정 2020-11-17 10:38




윤현민과 백진희가 열애 공개 4년이 흘렀지만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백진희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운 존재 백봉봉"이라는 설명과 함께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반려견과 눈을 마주치고 있는 백진희의 모습에 그의 남자친구이자 배우인 윤현민이 "예쁘네"라며 댓글을 달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백진희와 윤현민은 2015년 9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방영된 MBC '내 딸 금사월'에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방영 막바지에 두 사람이 쇼핑센터 등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종영 이후 불거진 열애설에서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4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조용히 서로를 응원하며 연애하는 윤현민, 백진희의 모습에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백진희는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 2011년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MBC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오만과 편견', '미쌍나인', tvN '식샤를 합시다3' 등에 출연했다.

윤현민은 야구선수 출신 배우로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시작으로 KBS 2TV '연애의 발견', '마녀의 법정' 등에서 훈훈한 매력을 뽐내며 인기를 모았다. 올해에만 넷플릭스 '나 홀로 그대',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주연으로 활약했고, 오는 21일 TV조선 '복수해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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