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C제일은행, OTP에 양자보안기술 적용

입력 2020-11-17 10:17   수정 2020-11-17 10:19


SK텔레콤은 SC제일은행과 손잡고 시중은행 최초로 5세대 통신(5G) 양자보안 금융거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 5월 출시한 양자보안 스마트폰 '갤럭시A 퀀텀' 이용자는 이날부터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양자보안 기반의 모바일 OTP로 비대면 가입, 계좌 개설, 송금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갤럭시A 퀀텀에 탑재된 SK텔레콤의 양자난수생성(QRNG,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칩셋은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만든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 양자 난수로 SC제일은행의 모바일 OTP 생성 과정을 암호화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하는 원리"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금융, 인증, 블록체인 분야 전반에 양자 보안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양자보안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여러 제조사와 논의 중이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모든 IC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양자보안 생태계를 지속해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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