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씨엔블루 "3년 8개월의 공백…무사히 전역한 것에 감사"

입력 2020-11-17 15:23   수정 2020-11-17 15:25


그룹 씨엔블루(CNBLUE)가 군백기를 끝내고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는 17일 오후 여덟 번째 미니앨범 'RE-CODE' 발매 기념 온라인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씨엔블루의 완전체 컴백은 군백기를 거쳐 약 3년 8개월 만이다. 3인조로 재편한 이후 내는 첫 앨범이기도 하다. 컴백에 앞서 세 멤버는 전부 제대하며 군백기를 마쳤다.

이날 강민혁은 "컴백까지 3년 8개월의 공백이 있었는데 셋 다 군대를 갔다오고 또 다 30대를 맞게 됐다. 무사히 전역한 걸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군 복무 시절을 떠올리며 "나름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많이 배웠다. 동기들과의 전우애도 배우고, 열심히 운동도 했다"고 전했다.

이정신은 "별 건 아니지만 본의 아니게 난 특급전사를 했다"며 귀엽게 자랑을 했고, 정용화 역시 "난 자대 배치를 받자마자 특급전사를 했다. 또 팬분들이랑 모여서 끝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강민혁은 "군대서 정용화가 전역하는 걸 보고 부러웠다. '우리도 조만간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앨범 'RE-CODE'에는 밴드로서 변함없는 팀워크를 보여주며 음악적 완성도는 높이고,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더해 새로운 2막을 열겠다는 씨엔블루의 마음이 담겼다. 정용화가 전곡 작사·작곡했다. 타이틀곡 '과거 현재 미래(Then, Now and Forever)'는 떠난 이의 빈자리 속에서 남겨진 일상을 살아가는 이의 복잡한 감정을 진솔하게 담은 곡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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