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솔비 "앤디, 진짜 좋아했다…'우결' 과몰입"

입력 2020-11-17 16:12   수정 2020-11-17 16:14


"어린 나이여서 그런지 몰입을 너무 많이 했다. 진짜 좋아했다."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앤디와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당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솔비는 오는 18일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9회에서 탁재훈X오현경 커플의 그림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한다.

오랜만에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던 ‘오탁 커플’은 제주도에서 산책을 즐기던 중 비범한 포스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솔비와 만난다. 솔비와 오랜 인연이 있는 탁재훈은 “작품이 천만 원에 팔렸다”는 오현경의 귀띔에 ‘동공 확장’을 일으키며 “드디어 해냈구나!”라고 반색한다.

반가운 인사 후 ‘오탁 커플’은 솔비의 지도 아래 ‘핑거 페인팅’ 그림에 도전한다. 그림을 그리던 중 “연애관이 어떻게 되냐”는 솔비의 질문에 탁재훈은 “주는 사랑을 좋아한다”고 밝힌다.

반면 오현경은 “난 받아주면 무조건 올인해서 문제”라며 ‘자아 성찰’에 나서고, 솔비는 “연애관으로 봤을 때 두 분 합이 좋다, 천생연분 같다”며 이들의 ‘케미’에 푹 빠져든다.

이후 탁재훈은 솔비에게 “너는 가상 연애를 해본 적 없느냐”고 묻는다. 이에 솔비는 “신화의 앤디 오빠와 ‘우결’을 오래 했다”고 즉답한 뒤, “어린 나이여서 그런지 몰입을 너무 많이 했다. 진짜 좋아했다”고 솔직히 밝힌다.

이어 “솔직히 여자는 좋아하는 감정이 없으면 촬영이 쉽지 않다. 그렇지 않느냐”고 되묻는 솔비와, “남자는 꼭 그렇지는 않다”는 탁재훈의 반론이 팽팽하게 이어지며 ‘가상 커플’ 경험자들의 현실적인 속내가 낱낱이 드러난다.

제작진은 “솔비에게 ‘핑거 페인팅’ 기법을 전수받은 탁재훈이 과감한 터치와 함께 놀라운 그림 실력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안겼다”며, “싱글인 솔비를 위해 ‘오탁 커플’이 제주도로 부른 ‘자만추’의 상대가 누구일지를 비롯해,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4인방의 ‘4차원 커플 데이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육중완과 함께 캠핑카 여행을 떠난 김용건X황신혜 커플의 수원 여행기와, 갑자기 들이닥친 현우의 친구들과 ‘즉석 집들이’에 나선 현우X지주연 커플의 속마음 고백이 이어진다. 오는 18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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