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출신 지성호 의원, 순국선열의 날 맞아 현충원 참배

입력 2020-11-17 17:43   수정 2020-11-17 17:45


탈북자 출신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사진)은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탈북민 150여명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성호 의원과 탈북민들은 이날 현충탑 참배 이후 6·25 참전용사들이 안장된 묘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탈북자는 "10대의 어린 나이에 6·25 전쟁에 참전하여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보면서 가슴이 먹먹했다"며 "나라를 위해 몸 바쳐 희생한 분들이 있었기에 우리도 대한민국에서 자유를 누리고 살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성호 의원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준 순국선열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다"며 "자유의 가치를 누구보다 더 잘 아는 탈북민들이기에 오늘이 더 감사하고, 더 많이 노력해 국가에 봉사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국립현충원 참배와 봉사활동에는 북한 인권 및 탈북자·납북자 위원, 장세율 겨레얼 대표, 나우(NAUH), 홍성원 목발사랑나눔봉사단장, 강진 숭의동지회장, 탈북대학생 동아리연합, 더비욘드바운더리, 여명학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