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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서울·부산·해외서도 한 팀으로 근무"

입력 2020-11-18 09:46   수정 2020-11-18 09:48


SK텔레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근무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워크 애니웨어-일하는 방식 혁신' 타운홀 미팅에서 "내일 당장 코로나19가 없어지더라도 전 직원이 집, 회사, 거점 오피스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추진한다"고 했다고 회사 측이 18일 밝혔다.

박정호 사장은 "우리가 쌓은 데이터, 비대면 기술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는 방식을 시도할 것"이라며 "공간 제약을 벗어나는 시도 중 하나로 거점 오피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재택근무의 단점을 해소하고, 출퇴근 시간도 줄이는 '거점 오피스'를 을지로, 종로, 서대문, 분당, 판교 등 5개 지역에 마련했다. 현재 하루 100~200명이 거점 오피스를 이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구성원 거주지 등을 분석해 거점 오피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거점 오피스 사업을 이끌어 갈 프로젝트 리더에는 입사 3년 차인 1988년생 윤태하 씨가 선정됐다.

박정호 사장은 "워크 애니웨어로 부산에서도 서울 본사팀에 소속돼 일할 수 있다"며 "가족과 해외에 체류해야 하는 직원이나 해외서 선발된 인재가 반드시 우리나라에 오지 않아도 같이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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