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등교길"…아우디폭스바겐, '초록빛 통학로' 조성

입력 2020-11-18 11:06   수정 2020-11-18 11:08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당사와 서울특별시가 함께 하는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의 두 번째 통학로가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사업은 기후변화와 대기질 등 급변하는 환경문제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2022년까지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학교 주변을 생활권 초록빛 공간으로 조성하고 미래인재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통학로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영희초와 중동고등학교 인근 4차선 대로변 양측에 총 길이 600m로 조성됐다. 다양한 색감의 녹음 속에서 학생들의 동심이 피어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목적에서 교목과 관목, 초화류 등 총 15종 9484주 5695본을 심었다.

사계절 다채로운 색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상록관목과 초화류를 겹겹이 식재해 생울타리를 조성했다. 차도와 보행로 사이를 구분해 보행자 안전과 미세먼지 저감효과도 확보했다. 또 산수유, 매화나무, 청단풍, 조팝나무, 맥문동 등 다양한 식물을 심어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함께 소음 감소, 도시기후 완화와 같은 다양한 순기능 마련에도 힘썼다.

아울러 세계 각국에 나무를 심는 소셜벤처인 트리플래닛,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공부 공간을 반려식물로 채우는 '교실숲'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이번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서울마포초등학교와 서울화계초등학교에는 한 학급당 10그루씩, 60개 학급, 총 600그루의 반려식물이 기증됐다. 교실숲은 성인에 비해 면역체계가 완전하지 않고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인 아레카야자와 소피아고무나무로 채워졌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앞으로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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